File No.
File Name.
"내가 알아서 해요."
연령
Age
22
성별
Sex
여성
키
Height
165cm
국적
Country
대한민국
경력
경력 | 1년차
Career
하 명음 Ha Myeong Eum
Status
스테이터스
STR
힘
1
DEX
민첩
9
Appearance
외관
전체적으로 사납고 삐죽한 인상. 눈썹은 늘 인상을 쓴 채로 언제나 화가 나 있는 듯하며 꾹 다문 입은 입꼬리가 아래로 내려가 있다. 뾰족하게 올라간 눈꼬리 덕에 더욱 사나워 보인다. 덥수룩한 앞머리 때문인지 얼굴에 그늘까지 져 있어 사람이 어두워 보이기까지 한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이리저리 뻗치고 층이 진 검은색의 기다란 머리카락을 위로 높이 묶었으며 미처 머리끈까지 닿지 못한 오른쪽 옆머리가 옆
얼굴에 떨어진다. 빛을 전부 흡수한 듯한 어두운 검은색 머리칼 아래엔 평소 햇빛을 보지도 않은 듯 피부가 희멀겋다 못해 창백하기까지. 흑백의
얼굴에 자리한 보랏빛이 도는 진분홍색의 눈동자가 유독 눈에 띄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평균 키에 마른 몸. 딱 맞는 옷에 헐렁한 외투를 걸치고 다니며 손에는 항상 장갑을 낀다.
Character
성격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 높은 자존심과 낮은 자존감 | 실수투성이
예민하고 주변 변화에 기민하게 반응하며, 타인이 자신에게 다가오거나 간섭하고 휘두르려 하는 걸 싫어한다. 타인의 손을 타거나 타인에 의해
무언가가 변화하는 걸 꺼린다. 자기 일은 온전히 자신이 해야 한다. 가까이 다가오기라도 하면 틱틱거리거나 신경질 부리기 일쑤. 변화가 없는, 틀에 박힌 계획된 생활을 몸에 밴 것처럼 유지한다. 가끔 스스로 그 틀을 깨기 위해 변화하려는 시도 정도는 해보지만 방법을 모르는지라 번번이 수포로 돌아간다. 노는 일에도 재능이 없다.
남의 시선과 평가에 민감하다. 관심사는 자신의 성과와 그에 따른 타인의 인정. 휘둘리기 싫어하지만 타인의 평가에 쉽게 휘둘리고 좌지우지된다. 누군가와 비교라도 당하는 날엔 기분이 급히 하락해 종일 우중충하게 다니며 평가 기준에 맞추기 위해 집착스러울 정도로 노력한다. 그래서인지
동일 직종의 실력이 좋은 사람에 대한 질투가 있는 편인데 경쟁 의식이 있는가 하면은 그건 또 아니다. 남을 경쟁하고 이기기 보다는 스스로 무언가를 제대로 해내고 싶어한다. 어쩌다 칭찬이라도 한번 받으면 눈에 띄게 좋아하지만 본인은 티를 내지 않으려 한다.
그만큼 일의 성과에 집착하는 편이나 노력하는 만큼 실력이 따라주지 않는다. 특히 몸으로 하는 일의 성과는 바닥이나 다름없다. 일이 안 풀릴 때
마다 짜증 내는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쉽게 포기 하지 않는다. 할 수 있는 만큼 온 힘을 다한다. 그럼에도 안 풀리면 그제야 포기하고 그쪽엔 관심도 두지 않으려 한다.
Ect.
기타사항
- 2월 7일 생. 한국의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다.
- 고등학교에 다니던 중, 19살에 대뜸 독립을 하겠다며 자퇴를 하고 집을 뛰쳐나와 여러 곳을 돌아다니던 중 하이에나에 지원하였고, 입사하게
되었다.
- 가족 관련으로 말을 하는 법이 없다. 사이가 좋지 않다며 관련 얘기가 나오면 곧잘 짜증을 내며 얼버무린다. 개인적으로 친하게 지내는 사람도
없는 듯 개인 시간에는 항상 혼자 있으며 사적으로 연락하는 사람도 없어 보인다.
- 싫어하는 것도 많고, 가리는 것도 많다. 특히나 청결과 벌레에 예민한 편이라 적당한 크기의 가방에 손수건은 기본이요, 각종 위생 용품과 살충제, 기피제 등을 들고 다니는데 꼭 몇 개씩 빼먹고 다녀 혼자 골머리를 앓는다.
- 음식에도 예민하게 구는 편. 가리는 음식이 많은데 입도 짧아 먹는 양이 많지 않다.
- 취미나 특기도 딱히 없다. 특별히 눈에 띄게 잘하는 것도 없다. 알고 있는 지식은 많으나 전부 학업과 관련된 것뿐. 1년차지만 겁 많고 일도 서툴러 하이에나에서 하는 일이라곤 백업의 백업. 공부만 하며 살아왔던지라 던전에 대해 아는 것도 거의 없었다. 그래서인지 개인 시간에 던전과 관련된 자료나 책을 찾아 읽기도 한다. 가끔 일반 상식이 모자란 듯한 모습도 보이기도.
- 그나마 자랑할만한 건 남들보다 조금 더 민첩한 몸과 돈을 잘 쓴다는 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