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 No.
File Name.
연령
Age
29
성별
Sex
여성
키
Height
168cm
국적
Country
대한민국
경력
신입
Career
권아인 Kwon Ain
Status
스테이터스
STR
힘
9
DEX
민첩
1
"...네? 어... 방금 뭐라고 말씀하셨죠? 못 들어서."
Appearance
외관
검은 머리에 검은 눈, 하나로 묶은 단발, 양쪽 귀에 피어싱 여러개, 고양이상 눈매와 입, 살짝 까무잡잡한 피부.
왼쪽 종아리 아래와 왼쪽 손바닥에 작은 타투가 있다.
헐렁한 셔츠에 검은 이너, 활동성 좋은 후드집업에 발목 위로 올라오는 워커를 신고 있다. 후드집업의 소매는 손등을 덮을 정도의 길이.
Character
성격
어딘가 멍한
권아인은 마치 기본적인 에너지가 아주 낮은 사람처럼 보였다. 말을 걸어봐도 대충 흘려보내고, 이름을 불러도 뒤늦게 반응을 한다든가. 행동도
한 박자씩 늦고. 쟤는 가끔 정신을 어디 빼놓고 다니는 건지 모르겠어. 딱 그 소리가 어울렸다. 머리가 그렇게까지 나쁜 바보는 아닌 것 같은데...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멍한 모습을 전혀 개의치 않는 듯 했다. 어쨌든 일만 나쁘지 않게 하면 그만 아닌가?
속을 알 수 없는
안 그래도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지도 모르겠는데, 권아인은 자신의 생각이나 기분을 좀처럼 말하는 법이 없었다. 차라리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물어봤으면 물었지, 자신을 향한 물음에는 글쎄요, 몰라요, 중요한가요, 따위의 대꾸들로 흘려버리곤 했다. 애초에 타인과의 대화도 딱히 그 사람에 대해 정말 궁금해서 이야기를 나눈다기보단, ...그냥 세상 모든 일에 관심도, 기대도, 그 어떤 진지한 마음도 없는 사람같기도 하고.
대체 저 작은 머리에 대체 뭐가 들었을까? 들어있긴 할까?
은근 허당
그래도 나름 일을 해보려는 의지정도는 있어보이는데, 어째 얌전하고 묵묵히 일만 할 것 같은 인상과는 다르게 제대로 주변을 살피지 못하고
부딪히거나, 엎고, 쏟고, 넘어지고. 아, 맞다- 하며 깜빡거리기 일쑤. 은근히 무언가 일에 진지하지 못하고 어리버리하게 구는 때가 있었다.
됐다, 보는 사람만 속 터지지.
Ect.
기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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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인, 1월 7일 생, 라틴계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가족 관계는 부모님과 위로 언니 하나, 아래로 동생 하나.
가족들은 모두 일반인. -
태어날 때부터 부유한 집안에서 큰 부족함 없이 살아왔으며, 가족들과의 사이는 모두 좋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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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은 고등학교 졸업. 대학은 다니지 않았으며, 성인이 된 이후부터 내내 집에 밥만 축내는 백수로 붙어 살았다가, 이번 율리시즈의
하이에나가 첫 직장. -
머리가 썩 좋지는 않은 편. 학창시절에 성적으로 바닥을 깔아본 적 있다고 했으니 말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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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모두에게 존댓말을 쓰지만, 가끔 가다 반말이 섞여 나올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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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은 없음. 싫어하는 것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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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운동, 그리고 유튜브 탐방. 운동은 나름 이것저것 다양하게 해봤는데, 최근에는 유도에 재미를 들였다. 유튜브는 게임 방송들을 자주
보는 듯. -
특기는 힘 쓰기. 몸이 좋으면 머리가 고생할 필요가 없다나 뭐라나. 뭐든 막히면 힘으로 해결하려는 버릇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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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대부분을 이어폰을 끼고 산다. 이어폰을 끼고 있어도 들을 소리는 다 들린다고는 한다. (본인 말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