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멤버틀 상단 2.png
스티커.png

File No.

File Name.

길드이름.png

"너무 겁 먹지마! 무서울 게 뭐 있어?"

연령

Age

26

성별

Sex

​남성

Height

189cm

국적

Country

미국

경력

​경력 | 4년차

Career

꾸밈 1.png

이안 "틴맨" 콜린스 Ian “Tinman” Collins

Status

스테이터스

STR

4

DEX

​민첩

6

Appearance

외관

 들짐승같은 날렵한 눈매 아래 진한 분홍색 눈동자가 담긴다. 올곧은 빛을 가진 시선은 무언가를 꿰뚫는 듯 하여, 사람에게 분명한 첫인상을 주던가. 그 외의 이목구비 하나하나를 뜯어보자면─ 진하고 가는 눈썹, 반듯한 이마와 오똑한 코, 대개 위로 솟은 입매, 뾰족하게 덧난 송곳니─날카롭다
혹은 늘씬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매사 장난스럽고 유쾌한 태도 덕에 그를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은 그닥 없다. 오히려 손을 뻗어 밝은 회색 탈색모의 꽁지 끝을 만지거나,
부스스한 머릿결을 헝클인다면 모를까. 그 침범에도 꺼리는 기색 하나 없는 것이 더욱 호감을 사기도 한다. 애초에 그라는 사람이 외양을 다듬는
일에 별 관심이 없기도 했고. 정수리에 올라온 진갈색의 뿌리, 혈색 좋은 피부 위로 자리한 멍이며 흉자국, 크고작은 상처들이 그를 증명한다. 

 

 신장 대비 마른 신체는 다소 후리후리하게 보일지도 모른다. 곧고 넓게 뻗은 골격이 아니었다면 하이에나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평가 받았을 일이다. 그럼에도 그는 하이에나로서 4년을 살아왔다. 항상 일관된 모습으로 말이다. 그는 늘 하얀색 면티에 진한 청회색 데님 소재의 점프수트, 그리고 검은색 그립장갑과 작업화를 꿰입는다. 곳곳이 해진 점프수트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낙서, 와펜, 뱃지, 스티커 등이 난잡하게 붙어있다. 그 중에서도 제일 빛나는 건, 등판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휘갈긴─ Iyan Colins!  바로 이 몸이지!       

Character

성격

친구? 좋아! | 뭐라고? 아무튼 좋아! | 왜냐고? …글쎄?

 이안은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다. 얘도 친구, 쟤도 친구, 그리고 너도 내 친구! 과할 정도로 넘치는 호의는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싶다며 꼬리치는 개마냥 보인다. 그리 사람에게 쉽게 거리를 좁혀오면서도 그 침범이 불쾌하게 느껴지지 않는 데에 재주가 있었다. 이안을 아는 모든 사람이 그를 키만 큰 철부지, 못 말리는 장난꾸러기, 그럼에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덩어리 쯤으로 평가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그래, 그 녀석이라면 한밤중에 강도가 처들어와도 자기랑 놀아달라고 할 것 같다니까.

 그는 사교 뿐만 아니라 관계의 유지에도 능하다. 사람간의 관계에서 불화가 될 만한 싹은 없었다. 그야 무슨 일이든 간에 거절하거나 부정하는 일이 없었고, 어떤 일을 깊이 생각하거나 고민하는 법도 없어보였으니 말이다. 오죽하면 틴맨 다음으로 오는 별명이 예스맨일 정도일까. 이안은 긍정적으로 살고자 노력하는 사람 이상으로, 삶의 방향 자체를 쾌활함과 밝음으로만 터 놓은 사람처럼 보인다. 
오죽하면 종종 싫은 소리를 ‘못하는’ 게 아니라 ‘할 줄 모르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라고.

  하지만 넘치는 에너지는 때로 극단을 달렸다. 누가봐도 끔찍한 것, 등골을 간지럽히는 섬뜩한 공포를 마주했을 때도 그의 낯은 동요하지 않는다. 어떨 때는 도리어 탄성을 뱉으며 눈을 깜박였다고도 했나. 그 외에도 자잘한 실수와 다분한 사고를 만들고, 그만큼 제 몸에 상처를 늘리는 등의 일이 몇년간 있었다지. 혹자는 그를 ‘고쳐’ 보려고 했지만 오히려 그는 악의 없이 되물었다. 그게 뭐 어때서? 내가 잘못한 건가? 이해하기 힘들 정도의
탈선은 특이취향, 흥미본위, 사차원, 안전 불감증, 단세포 문제아 등의 수식어로 여러 번 해명되었으나…

 글쎄, 이안 그 놈 속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있긴 할까? 그의 대범한 기행 또는 속내는 누구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일이다. 

Ect.

기타사항

평판
이상할 정도로 발이 매우 넓고, 심지어 대부분 사이가 원만하다. 누구에게나 가볍고 친근한 태도를 보인다고 하며, 반말은 기본이고 종종 사람에게 이상한 별명을 붙일 때도 있다고 한다.

 

과거

 미국 캘리포니아 일대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니다가, 중퇴 후 줄곧 떠돌이로 지냈다. 어째선지 호주식 억양이 조금 섞인 영어를 사용한다.

 

기질

 지혜와는 거리 있는 삶. 문맹은 아니지만 간단한 단어도 발음이나 철자를 틀리고, 상황에 맞지 않는 엉뚱한 말을 가끔 쓴다. 복잡한 생각을 하거나 사소한 계획 또는 작전을 짜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일단 해보고 그 다음에 수습을 하자! 라고 생각하는 건지, 쓸데없이 겁이 없다고 해야 할지.
덕분에 틴맨의 몸에는 또 상처가 늘어만 간다.

업무

 그래도 체계 없고 무모하다는 건, 다시 말해 추진력과 유연성이 높다는 것이다. 일이 시작되면 능숙하게 1인분을 하는 멤버이자, 한편으로는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해낸다. 텐션을 올리고 작업을 시작하는 것 하나쯤은 리더의 역할 못지않게 하고 있다.

 

이력서

 서류상의 경력은 4년차지만, 실질적으로 일을 했던 건 2년을 조금 넘는 정도다. 지난 1년 여 간은 다른 일을 하면서 살았다고 한다. 또한 서류 상
이름은 Ian Colllins인데 반해, 그는 자기 이름을 Iyan Colins라고 쓴다. 아 글쎄, 철자가 틀렸다니까 그러네!

 

검소함(?)

 고소득 직군인 하이에나로 꽤 일했음에도 불구, 차림새가 남루한 건 둘째치고 돈을 쓰는 데 자체에도 큰 관심이 없다. 돈 벌어서 뭐에다 쓰려고?
하는 질문에 항상 하는 말은─ 목표는 요트 타고 세계 일주! 그 뿐이다.

멤버틀 하단.png
사진.png
만녀필.pn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