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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png

File No.

File Name.

길드이름.png

"아뇨."

연령

Age

31

성별

Sex

남성

Height

189cm

국적

Country

일본

경력

​경력 | 3년차

Car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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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즈노미야 아카네 Hoznomiya Akane

Status

스테이터스

STR

8

DEX

​민첩

2

@deserst_com 님 커미션

사진.png
호즈노미야 아카네 전신(_deserst_com).png

Appearance

외관

 치렁치렁한 검은색 머리카락은 마치 실처럼 늘어져있다. 언뜻 보아도 허리께를 넘는 길이에 곱슬기 없는 직모. 앞머리 역시 단정치 못하게 대충
잘라 눈가를 적당히 가린다. 그 밑에는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있다. 얼굴에서 보이는 부분은 거의 되지 않으며, 기껏해야 머리카락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눈 정도. 짙은 보라색 눈동자는 그림자에 가려 막연하게 어두운 색으로 보인다.

 

 큰 키에 호리호리한 체형. 마른 근육이 붙여있으나 언제나 옷을 꽁꽁 싸매고 있기 때문에 티는 거의 나지 않는다. 여름에도 덥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만큼 얇은 겉옷이나마 입고있다. 신발은 언제나 낡은 작업화. 하이에나 일을 할 때에만 머리를 동그랗게 말아서 로우 번 형태로 묶는다.

 

 날이 서 있는 것 같은 분위기. 타인이 함부로 말을 걸기 어렵다.

Character

성격

침묵, 공상, 협조적?

 외관에서 곧장 알 수 있듯이, 그는 말을 썩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 하루의 대부분은 입을 다물고 있고 마스크로 가린 입이며 치렁치렁한 머리카락은 얼굴의 절반 이상을 가리고 있으니 타인과 소통할 의지는 0에 가깝다. 하루에 다섯 마디나 하면 고작이고 그조차도 절반은 인사일 것이다.
하이에나로 일한 경력이 짧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같은 업계에서 그와 친한 사람이 있기는 한걸까? 침묵이 금이라면 분명 그는 금으로 성 하나를
쌓을 수 있으리라.

 

 조용한 사람들이 자주 그러하듯 수줍음을 타거나 낯을 가리는 것은 또 아니다. 오히려 뻔뻔하고 낯짝 두껍다는 이야기를 더 자주 듣는다. 자신의
몫은 확실하게 챙기고 거래할 때 결코 손해보는 일은 하지 않는다. 그가 약간이나마 배려를 하거나 친절을 베푸는 것처럼 보인다면 필시 빚을 지워두는 것이다. 심지어 이러한 것을 제 입으로 말하기까지 한다. 조금 뻔뻔하지만 제 이익에만 눈 먼 사람은 아닌 것이, 어쨌거나 일을 할 때에는 협조적이다. 반항적인 외견과는 달리 그럭저럭 사람을 배려하고-기계적이다- 무뚝뚝하게나마 걱정도 한다. 일하는 솜씨는 훌륭하다. 그와 함께 하이
에나 일을 해본 사람들의 평은 엇갈리곤 하지만 ‘같이 일하면 어느새 뒷처리며 보조며 전부 끝내고 대기하고 있어서 편하다’라는 이야기는 공통적이다.

 

 대답도 않고 가만히 있을 때에 뭘 하냐고 물으면 순순히 답한다. ‘공상.’ 그렇다. 그는 보기와는 다르게 상상력이 참 풍부하다. 대화 중에도 공상에
빠지고 식사 중에도 생각에 잠긴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빼고는 퍽 낭만적으로 들린다. 공상에서 나온 산물은 언제나 작은 노트에 꼼꼼하게 적는다. 노트에는 빠짐없이 삽화가 들어가 있으며 종종 기회가 된다면 다른 노트에 던전 내의 풍경을 그리기도 한다. 그러니 그의 공상은 주로 던전 내의
풍경을 곱씹는 일로 이루어져 있다.

 

 어딜 가도 넌 이대로일 것 같다는 악담인지 칭찬인지 모호한 평가. 언제나 한결 같으며 속을 알 수 없다.

다만 우스운 것은, 그는 물어보면 항상 답변을 하기는 한다는 사실이다. 비록 절반 이상은 그걸 왜 물어보냐는 듯한 시선을 보고 말지만.

Ect.

기타사항

 八月三十一日 茜

1월 4일생.

일본 교토 출생.

나이차가 많이 나는 동생 모모이(17세)가 있다. 부모님은 11년 전 사망. 쓰나미 피해였는데 던전에 휘말렸을 가능성도 있음이 제기되고 있다.

 

노트

 항상 들고 다니는 두 개의 노트. 검은색 표지와 남색 표지 두 개가 있으며 남색이 조금 더 크다. 검은색 표지에는 무언가 글을 열심히 적으며 두 페이지에 하나 꼴로 삽화를 그려놨다. 반면 남색 표지에는 오로지 그림만 그려져 있으며 던전의 전체적인 풍경이 주가 된다.

 그림 솜씨는 훌륭하다. 도구가 펜 하나라는 점을 생각해도 그렇다. 보여줄 사람이 있어 쓴다고는 하지만 그 이상으로는 답한 적 없다. 그림은 깔끔하고 정성스럽지만 그 옆의 글씨는 악필인데다가 흘려쓰는 버릇이 있어 알아보기 힘들다. 그림은 독학이라고 한다.

 

하이에나

 올해로 경력 3년차. 이 일을 왜 하냐고 하면, 당연히 돈이다. 그리고 그 뒤에 따라오는 말은 ‘던전 안이 신기하니까’. 과연 그 말이 사실인지 매번
던전의 풍경을 그린다. 사진기는 일하는데 방해되니까 직접 그린다.

 일하는 솜씨는 훌륭하다. 워낙 말이 없는데다가 음침해보이는 외양, 무뚝뚝한 어투 탓에 친한 사람은 없다. 그럼에도 나름대로 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손이 빠르고 정확한데다가 타인과 함께 할 때 상대의 능률이 올라가도록 보조하는 것이 특기. 특히 유품 회수를 잘한다. 이미 알고 있는건가? 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잘 찾아낸다.

 

 일을 고르는 기준이 까다롭다. 첫째는 의뢰처를 살피고 둘째는 가는 곳을 살핀다. 운신의 제약이라도 있는지 왠만해서는 동북아시아를 벗어나지 않고 멀리 가야 아시아와 오세아니아가 최대. 의뢰처를 살피는 까닭은 당연히 자신은 비정규직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멀쩡한 곳을 골라야지, 하는 시큰둥한 답변을 했던 적이 있다. 일을 골라 받는 탓인지, 수중에 돈이 별로 없다고.

 

 하이에나 일을 하기 전에는 글을 썼다고는 하지만, 대체 무슨 글을 썼는지 아는 사람은 없다. 애초에 자신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았다. 친분이 있는 사람이 있기는 할까.

 

태도

 아무리 사람들이 여러 명에게 이야기를 들으면 엇갈린 평가가 나온다고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예시가 있을까. 누군가는 예의가 없다고
하고, 누군가는 정중하다고 한다. 또 누군가는 이기적이라고 하며 다른 누군가는 친절하다고 한다. 물론 전부 그다.

 이러한 평가에 대한 이유는 그는 참 한결같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타인을 거의 신경쓰지 않는다.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든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친밀도의 여부를 가리지 않고 자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불쑥 말을 걸거나 같이 행동할 것을 제안한다. 반대로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면 굳이 말을 걸지 않는다. 이때의 필요성은 대부분 하이에나로써의 일에 해당한다. 전혀 다른 평가라지만 결국 그는 같다. 원할 때만 교류를 하고 ‘말하지 않아도 같이 오래 있음으로써 생기는 유대감’이 희박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헤프닝. 그는 동료의식이랄게 별로 없다.

 

 짧게 끊어지는 문장. 단호하고 무뚝뚝한 목소리. 높낮이가 거의 없는 단조로운 말투.

 상대를 부를 때에는 호칭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주어 없이 용건부터 말하는 스타일. 써야할 때에는 성으로 부른다.

 경어 사용.

기타

 취미는 영화보기. 장르를 가리지 않으나 굳이 따지면 공포영화를 더 좋아한다.

 언제나 긴팔에 긴바지. 더위를 덜 탄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동생 때문에 억지로 습관이 들었다.

 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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